[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오는 26일 '국민이 먼저입니다'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하며 정치 행보를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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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전 대표 측 관계자는 한 전 대표가 '국민이 먼저'라는 한 전 대표의 정치적 원칙을 담은 책을 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후 지난해 12월 16일 대표직에서 물러났으나, 책 출간 후 북콘서트 등을 통해 정치에 복귀할 것으로 전망된다.
책에는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의 상황과 윤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 배경 등 비화가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전 대표는 지난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두 달 동안 많은 분들의 말씀을 경청하고,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며 "그리고 책을 한 권 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머지않아 찾아뵙겠다"며 "아직 추우니 감기 조심하라"고 덧붙였다.
/김다운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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