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석범 기자]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은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확산을 적극 지원해 보험금 청구 편의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31일 2025년 신년사에서 "새롭게 등장한 모빌리티 산업 분야에 필요한 보험 상품을 개발·지원하고, 보험업과 시너지가 발생하는 연계 상품·서비스를 만들 수 있게 규제 완화를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급변하는 디지털 생태계에 뒤처지지 않게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라며 "보험 가입·언더라이팅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할 수 있게 정책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실손보험과 자동차보험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잉 비급여 항목 관리를 강화하고 경상 환자 제도개선 방안을 관계 부처와 협의해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보험사기 근절을 위해 민관 합동점검을 강화하고 바뀐 회계·건전성 규제에 맞춰 경영 전반의 리스크를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