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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3년간 200억 투입' 카카오모빌리티 상생재단 활동 본격화


외부 전문가 위주로 재단 설립⋯택시 업계 종사자 처우 개선·경쟁력 강화 지원 등 추진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3년간 200억원을 투입하는 카카오모빌리티 상생재단이 설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카카오모빌리티 로고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 로고 [사진=카카오모빌리티]

27일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학계와 법조계 등 외부 전문가로 이뤄진 상생재단이 최근 출범했다.

당초 카카오모빌리티는 2024년 상반기에 재단을 설립하고 하반기에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준비 과정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되면서 해를 넘겨 재단 설립을 마치고 활동을 시작한 것이다.

재단 이사회에는 전성민 가천대학교 경영대 교수, 김경수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김인숙 법무법인 영동 변호사,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이사장은 하헌구 인하대학교 아태물류학과 교수가 맡는다.

앞서 지난해 2월 말 카카오모빌리티는 회사의 상생 활동을 총괄하는 구심점 역할을 할 재단 설립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업계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상생적 혁신' 기반의 사업 전략과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이다.

이를 위해 재단에 3년간 2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재단을 통해 그동안 자체적으로 집행해 온 여러 상생 활동을 체계화하고 연속성을 부여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전문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외부 전문가 위주로 이사진을 구성했으며 관련 절차를 거쳐 국토교통부로부터 재단 설립 허가를 받았다"며 "재단은 모빌리티 업계 관계자와의 상생과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기구로, 지속 가능성과 운영의 안정성 등을 고려해 국토교통부를 주무관청으로 하는 별도 재단으로서 운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재단의 설립 취지에 맞게 사회공헌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이 필요해 류긍선 대표가 이사진에 참여하게 됐다"며 "류 대표는 국내 모빌리티 업계 전문가로서 재단 운영 프로그램에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우선 택시 업계를 대상으로 한 '상생' 활동부터 중점적으로 전개할 전망이다. 기존에 카카오모빌리티가 운영해 온 택시 기사 의료생계 안심 지원 사업과 모빌리티 종사자 의인 시상(도로위히어로즈)을 이어받아 진행한다.

또한 IT 기술 기반 모빌리티 산업 발전, 모빌리티 서비스 공급자의 복리후생 증진 등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활동을 펼친다.

이밖에 택시 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임시택시운전자격 정보 관리 시스템화 지원,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와 학술 행사 진행을 비롯해 모빌리티 종사자와 가족 대상 복리 증진,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 사업 등 새로운 프로그램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유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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