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차녀 서호정씨가 자신이 보유한 아모레퍼시픽 주식 전량과 아모레퍼시픽홀딩스 주식 일부를 장내 매도했다. 회사 측은 증여세 납부를 위한 재원 마련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20일 아모레퍼시픽홀딩스 공시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5회에 걸쳐 25만6795주를 매도했다. 공시된 처분단가 기준으로 합산하면 약 88억6600만원 규모다. 또 약 12억원 규모의 아모레퍼시픽 주식 전량인 7880주를 매도했다.
이로써 서씨의 아모레퍼시픽홀딩스 지분은 2.28%로 줄어들었다.
앞서 서 회장은 2023년 5월 서씨에게 아모레퍼시픽그룹 보통주 67만2000주, 우선주 172만8000주를 증여한 바 있다. 당시 기준 총 637억원 규모다.
이후 서씨는 증여세 납부를 위해 2023년 8월 49억원 규모의 아모레퍼시픽홀딩스 주식을 매도한 데 이어 지난해 11월 주식 약 19억원 어치를 정리했다.
한편 서씨는 지난해 7월 그룹 자회사인 오설록 PD(Product Development·제품개발)팀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근무하고 있다.
/진광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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