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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화재' 장애 발생 시스템 복구율 92.5%⋯656개 정상화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인한 '정부 전산 시스템 마비 사태'가 6주 가까이 지속되는 가운데 장애 발생 시스템의 약 90% 이상이 복구됐다.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사진=연합뉴스]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사진=연합뉴스]

3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장애가 발생한 시스템 709개 중 656개가 정상화됐다. 현재 전체 시스템 복구율은 92.5%다.

△고용노동부 최저임금위원회 홈페이지 △행정안전부 화산재해대응시스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데이터 공유플랫폼 △국가보훈부 PACS 시스템 △행정안전부 데이터역량강화 학습지원시스템 등이 최근 정상화됐다.

업무 영향도, 사용자 수, 파급도 등의 합산 점수가 90점 이상인 '1등급 정부 전산 서비스 시스템'은 40개 모두가 정상화돼 복구를 완료했다.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사진=연합뉴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로 전산망 마비 사태가 나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출입구에 모바일 출입증 사용 불가 안내문이 붙어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외 등급 시스템의 복구율은 각각 2등급 94.1%(68개 중 64개), 3등급 92.7%(261개 중 242개), 4등급 91.2%(340개 중 310개)다.

/김동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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