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빗썸 '실소유주' 의혹 강종현 구속영장 청구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검찰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관계사 경영진 횡령 의혹 수사 과정에서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종현(41)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채희만 부장검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횡령,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강 씨와 빗썸 관계사 임원 2명 등 3명의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빗썸]
[사진=빗썸]

빗썸홀딩스 최대 주주는 지분 34.22%를 보유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 비텐트로, 이 비텐트의 최대 주주는 키오스크 유통업체인 인바이오젠, 인바이오젠의 최대 주주는 콘텐츠 유통업체 버킷스튜디오다.

이중 인바이오젠과 버킷스튜디오는 강 씨의 여동생 강지연 씨가 대표이사로 있다.

빗썸홀딩스의 사내 이사도 겸하고 있는 강지연 씨는 2015년까지 휴대전화 액세서리를 납품하는 회사 대표로 있었다가, 2020년 230억 원으로 비덴트, 인바이오젠, 버킷스튜디오 등 코스닥 상장사 3곳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지연 씨의 경우 지난 1월 초 소환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해 10월 비덴트, 인바이오젠, 버킷스튜디오를 압수수색하고 강종현 씨에 대한 출국금지 조처를 내린 바 있다.

/이정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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