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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주니어보드, 다문화가정 아동 위한 낭독 봉사 참여


주니어보드 목소리 녹음된 동화책 1천 권 기부 예정

[아이뉴스24 이혜진 기자] 롯데건설의 MZ세대 직원 14명으로 구성된 주니어보드가 다문화가정의 아동들을 위한 낭독 봉사에 참여했다.

롯데건설은 주니어보드가 사단법인 함께하는 이웃과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언어 발달과 독서 학습 지원을 위한 낭독 봉사에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은 다문화가정의 아동들이 읽을 동화책의 내용을 녹음해 오디오북을 제작했다.

롯데건설 주니어보드 구성원들이 오디오북 제작을 위해 녹음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 주니어보드 구성원들이 오디오북 제작을 위해 녹음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이를 위해 주니어보드는 전래동화 연기 수업을 받는 등 준비 과정을 거쳤다. 구성원의 목소리가 포함된 오디오북은 1천 권을 발간해 다문화 아동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오디오북은 두리안의 전설이라는 베트남 전래동화를 한국어로 번역해 만들었다. 책 안의 QR코드를 찍으면 유튜브로 연결돼 오디오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주니어보드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아이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이혜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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