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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손흥민 vs 수아레스…EPL 득점왕 격돌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출신 손흥민(토트넘)과 루이스 수아레스(나시오날) 격돌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4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치른다.

우루과이 선발 명단. [사진=우루과이 축구대표팀 트위터 캡처]
우루과이 선발 명단. [사진=우루과이 축구대표팀 트위터 캡처]

한국은 주장 손흥민을 필두로 황의조, 황인범(이상 올림피아코스), 김민재(나폴리) 등 베스트 멤버가 우루과이전 선발로 나선다.

우루과이도 최정예 멤버를 가동한다.

베테랑 공격수 수아레스를 비롯해 다르윈 누녜스(리버풀), 파쿤도 펠리스트리(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공격진에 배치됐다.

중원은 로드리고 벤탄쿠르(토트넘), 마티아스 베시노(라치오),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로 꾸려졌다.

포백 라인은 마티아스 올리베라(나폴리), 디에고 고딘(벨레스 사르스필드), 호세 히메네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마르틴 카세레스(LA갤럭시)로 구성됐고 골문은 세르히오 로체트(나시오날)가 지킨다.

손흥민과 수아레스가 선발로 나서면서 EPL 득점왕 출신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손흥민은 2021-2022시즌 23골을 몰아치며 득점왕에 올랐다. 수아레스는 리버풀에서 활약하던 2013-2014시즌 31골로 리그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역대 전적에서 우루과이에 1승 1무 6패로 열세에 놓여 있다. 월드컵에서는 두 차례 만나 모두 패했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0-1로 졌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에서는 16강에서 만나 1-2로 석패한 바 있다.

/송대성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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