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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기센터,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참여자 만족도 88.3%

[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제주농업기술센터는 농장과 농원에서 실시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시범운영’에 참여자의 88.3%가 만족한다는 응답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치유농장 파파빌레에서 진행한 '음이온 현무암 숲길 걷기'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치유를 경험하고 있다. [사진=제주농업기술센터]
치유농장 파파빌레에서 진행한 '음이온 현무암 숲길 걷기'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치유를 경험하고 있다. [사진=제주농업기술센터]

이번 프로그램 시범운영은 치유농업과 6차 산업 관련 교육 이수생 37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과 16일 이틀로 나눠 치유농장 파파빌레와 제원하늘농원에서 진행됐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두 치유농장과 농원에 대해 전문기관인 다기능농업연구소의 컨설팅을 통해 여건에 맞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파파빌레는 주변의 현무암 빌레 환경과 허브 식물을 활용한 ‘음이온 현무암 숲길 걷기와 허브 명상’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제원하늘농원은 유기농 감귤 농장에서 귤림풍악 등 다양한 활동을 연계한 ‘감귤밭 속 싱잉 볼 명상과 감귤 푸드테라피’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전반적인 만족도 88.3%, 사업환경 만족도 87.8%로 응답했다. 설문조사는 리커트 7점 척도(매우 불만족, 불만족, 약간 불만족, 보통, 약간 만족, 만족, 매우 만족)를 사용했다.

참여자들은 “바쁜 생활 속 여유를 갖고 농장의 자연환경과 소리에 집중하며 온전히 나를 위해 힐링하는 시간을 즐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박태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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