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 2만3천, 교육부 '확진자 시험장 확대'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2만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오늘(14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3천765명으로 집계됐다. 1주전보다 1만1천70명 증가한 것이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행된 18일 서울 용산구 선린인터넷고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 전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행된 18일 서울 용산구 선린인터넷고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 전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누적 확진자는 2천621만7천994명이며 국내 발생 확진자는 2만3천711명 해외유입은 54명이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413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4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9천709명(치명률 0.11%)이다.

한편 17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코로나19가 재유행하면서 교육부가 확진자 시험장을 늘리는 등 대응에 나섰다.

교육부는 코로나19에 걸린 수험생을 위한 별도 시험장을 기존 108개 학교(680개 교실)에서 110개 학교로 늘리고, 병원 시험장은 24개 병원(93병상)에서 25개 병원(105병상)으로 늘렸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교육부는 별도 시험장을 여유있게 확보한 상황이라며 발열 등 증상이 있는 수험생의 경우 빨리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확진 통보를 받으면 곧바로 교육청에 연락해 별도 시험장 배치 등 지원을 받으라고 당부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수험생과 수험생 가족은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인근 병·의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달라"며 "특히 수능 전날 검사를 받는다면 검사기관에 본인이 수능 응시생이라는 점을 꼭 알리고, 당일에 관할 교육청에도 알려달라"고 말했다.

/홍수현 기자([email protected])






alert

댓글 쓰기 제목 코로나19 신규 확진 2만3천, 교육부 '확진자 시험장 확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