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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오토모티브 분야 1년새 2배↑…42.7조원 수주


[퀄컴 오토모티브 인베스터 데이]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차세대 자동차 구현에 기여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퀄컴이 오토모티브 분야에서 1년새 2배 이상의 수주 매출을 달성했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가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오토모티브 인베스터 데이(Automotive Investor Day)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퀄컴]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가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오토모티브 인베스터 데이(Automotive Investor Day)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퀄컴]

퀄컴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오토모티브 인베스터 데이(Automotive Investor Day)를 개최하고, 자동차 산업 전반에 걸친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Snapdragon Digital Chassis) 솔루션의 도입 증가에 힘입어 자사의 오토모티브 총수주량이 300억 달러(약 42조7천만원) 규모로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실적은 지난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제시했던 수치 대비 100억 달러 이상의 증가폭을 기록한 것. 특히 이번 성과는 퀄컴이 자동차 업계의 차세대 차량을 위한 파트너로서 입지를 견고히 함에 따라 주요 자동차 제조사 및 1차 협력 업체(티어1)와 협력한 결과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사장 겸 CEO는 “퀄컴은 지능형 초연결망을 구현하기 위해 핵심 기술을 제공하는 선도 기업으로 퀄컴의 원 테크놀로지 로드맵은 오토모티브 분야를 비롯하여 모든 산업으로 확장 가능하다”며 “퀄컴은 자동차 제조사들과 함께 300억 달러 규모의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를 적용한 설계를 채택하는 성과를 기록하며 오토모티브의 디지털 미래를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오토모티브 시장규모(TAM)는 오는 2030년까지 약 1천억 달러 규모로 확장할 전망이다. 퀄컴의 오토모티브 매출은 지난해 9억7천500만 달러에서 올해 13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견된다. 지난해 11월부터 퀄컴 오토모티브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오는 회계연도 2026년에는 40억 달러, 회계연도 2031년에는 90억 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업계 최초 오토모티브를 위한 슈퍼 컴퓨팅 SoC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랙스를 공개했다.

퀄컴은 메르세데스 벤츠와 앞으로 선보일 메르세데스 차량에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솔루션을 선보이기 위해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퀄컴은 오토모티브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는 업계 유일한 개방형, 확장 및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차세대 차량을 위한 플랫폼이다.

/김문기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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