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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젠틀에너지와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한뜻'


젠틀에너지와 MOU 체결…설비 생산성 모니터링 솔루션 확대 추진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가 중소·중견 기업 디지털 전환을 돕는다.

왼쪽부터 김진구 젠틀에너지 공동대표, 송찰스기석 공동대표, 서재용 LG유플러스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LGU+]
왼쪽부터 김진구 젠틀에너지 공동대표, 송찰스기석 공동대표, 서재용 LG유플러스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LGU+]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보유한 젠틀에너지(공동대표 송찰스기석·김진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젠틀에너지는 2019년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제조업 시스템 혁신을 통한 사업 성과 및 미래 비전을 인정받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은 노후화된 제조업 공장의 체질 개선을 돕는 기술이다. 생산성 모니터링과 실시간 유지보수, 자동 부품 관리 등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 통신 인프라에 젠틀에너지 기술력을 결합, 중소·중견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겠다는 취지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설비 생산성 모니터링 솔루션 구축 사업에 협력키로 했다.

중소·중견 기업들은 효율적인 공장 운영을 위해 생산수량 및 설비 가동률 등 핵심 데이터를 필요로 하나, 큰 규모의 초기 투자 비용이 발생해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설비 생산성 모니터링 솔루션은 별도의 설비 개조 및 유선 네트워크 공사가 필요하지 않다. 5세대 이동통신(5G)과 롱텀 에볼루션(LTE) 기반 자가발전 센서로 공장 설비가 가동되는 상태에서도 간단하게 스마트팩토리 구축이 가능하다.

서재용 LG유플러스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상무)은 "젠틀에너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기술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면서 "기업들의 비용 투자 부담은 줄이고 생산성은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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