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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신포서 SLBM 발사준비 동향 포착


尹 대통령, 귀국 직전 안보상황점검회의…"즉각 대응 조치"

윤석열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5박 7일간의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기 직전 공군 1호기 안에서 안보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5박 7일간의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기 직전 공군 1호기 안에서 안보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북한이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를 준비하는 동향을 우리 군이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5박 7일간의 영국‧미국‧캐나다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공군 1호기 안에서 안보상황점검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용산 국가위기관리센터와의 통화를 통해 안보실 2차장으로부터 SLBM 등 북한의 도발 징후와 동태를 파악했다고 대변인실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종섭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도발 발생 시 가능한 조치에 대한 보고 받은 뒤 "상황이 발생할 경우 미리 준비한 대응조치를 즉각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군 당국은 2~3일 전 관련 움직임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의 이같은 행보는 미국의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 레이건호(CVN-76)가 부산작전기지에 입항, 한미 연합훈련을 실시하는 데 대한 반발 차원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김혜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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