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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 2만8524명 확진…지난주보다 1만3378명 ↓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계속해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금요일인 23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2만8천524명이 확진됐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적으로 2만8천52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용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용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는 3시간 전인 오후 6시 기준 2만3천685명보다 4천839명 증가한 것이다. 

동시간대 기준으로는 전날의 2만8천253명보다 271명 늘었다. 그러나 1주 전인 지난 16일(4만1천902명)보다 1만3천378명, 2주 전인 9일(3만2천460명)보다는 3천936명 각각 적다.

수도권에서 모두 1만5천400명(54.0%)의 확진자가 나왔다. 3시간 전의 1만2천279명보다는 3천121명 더 늘었다. 경기 7천979명, 서울 5천651명, 인천 1천770명 순이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3천124명(46.0%)이 확진됐다. 3시간 전의 1만1천406명에 비해 1천718명 많아졌다. 경남 1천768명, 경북 1천644명, 충남 1천614명, 대구 1천430명, 충북 981명, 전북 951명, 전남 890명, 강원 870명, 대전 815명, 광주 740명, 부산 554명, 울산 462명, 세종 231명, 제주 174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24일 0시 기준 발표될 최종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9천108명이었다. 금요일 발표 기준으로 7월8일(1만9천295명) 이후 11주 만의 최저 기록이다.

정부는 이번 여름철 재유행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없이 안정화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판단하고 오는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전면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단, 겨울철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의 '트윈데믹' 우려를 고려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한다.

/이정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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