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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태 의원 “전남 관광문화예산, 해마다 제자리”


[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이재태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3)은 지난 19일 열린 제365회 1차 정례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소관 결산심사에서 전남도의 관광문화분야 예산에 대한 대책마련을 요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재태 전남도의원 [사진=전남도의회]
이재태 전남도의원 [사진=전남도의회]

이 의원에 따르면 전남도의 2021년 일반회계 관광문화 예산은 3천690억으로 총액대비 3.7%에 불과한 실정이며, 최근 5년간 추이에서도 오히려 줄거나 제자리걸음 수준이다.

특히, 전남도가 2021년도부터 2025년도까지 운용 중인 중기지방재정계획상 관광문화분야 예산투자는 연평균 3.7%로 계획돼 있어 향후 투자 확대도 여의치 않을 전망이다.

더욱이 전남도가 2022년 예산편성을 앞두고 2021년 5월부터 8월까지 실시한 도민여론조사 결과 전남의 예산편성 시 우선적으로 투자해야 할 7가지 분야로 일자리창출과 함께 관광문화 분야가 2위를 차지했지만 예산 점유율은 저조한 상황이다.

이재태 의원은 “관광문화분야는 회복탄력성이 낮아 정상궤도에 올리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예산확대가 필요하다”면서 “관광문화분야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해 예산확대가 이루어지도록 전략적 비전을 가지고 목표를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안=대성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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