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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 가을 나들이 명소"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매주 일요일 플리마켓 개최

[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범방동에 있는 부산경남경마공원이 가을 나들이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부산경남경마공원에는 넓고 쾌적한 공원이 조성돼 있다. 이 곳에서는 평소에는 쉽게 볼 수 없는 동물인 말도 가까이에서 볼 수 있고, 경마라는 이색 스포츠까지 즐길 수 있다.

매주 일요일에는 플리마켓이 개최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하다는 장점으로 주말 마다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광역시 강서구 범방동 부산경남경마공원 내 사계절 썰매장인 슬레드힐에서 아이들이 썰매를 즐기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
부산광역시 강서구 범방동 부산경남경마공원 내 사계절 썰매장인 슬레드힐에서 아이들이 썰매를 즐기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는 다양한 유원시설을 무료 또는 2천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이곳에는 사계절 썰매장인 슬레드힐, 투어버스를 타고 경마공원을 둘러보는 렛츠런투어, 어린이 승마체험 포니승마장, 특수 고무로 제작된 어린이 점핑 놀이기구 바운싱돔, 야외놀이터와 미니축구장까지 마련돼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고객에게 인기가 많다.

경마는 경주마의 혈통과 이전 경주기록, 건강상태, 기승기수 등의 정보를 토대로 우승마를 추리하는 스포츠다.

부산경남경마공원 관람대 1층 루키존 내 초보교실에서는 초보고객들을 위한 강의가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30분마다 진행된다. 루키존 야외석인 '그랜드스탠드'에서는 결승선 바로 앞에 위치해 말발굽이 땅을 때리는 진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야구장처럼 대형스크린에 관람석이 중계돼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도 있다. 이밖에 달고나 뽑기, 슈링클스 만들기, 다트대회 등 남녀노소 누구나 모든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공원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더비광장에서는 오는 11월6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지역 소상공인들이 개최하는 플리마켓인 '소셜창업(UP)마켓' 행사가 진행 중이다. 이 마켓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솜사탕, 빠삭이쥐포 등의 간식류와 디퓨저, 아동의류,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등의 제품을 판매한다.

드림캐처, 가죽소품 만들기처럼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도 마련돼 있다. 오는 25일과 다음달 30일에는 다회용 용기를 가져오면 팝콘 등 간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온택트 친환경 캠페인'도 진행된다. 이번 주부터는 소셜창업마켓에서 제품을 구매하거나 체험활동을 이용하면 슬레드힐 무료 이용권(2천원 상당)을 받을 수 있다.

부산경남경마공원에는 '빅토빌리지'라는 넓은 정원과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10월 중순부터 말쯤이 되면 공원의 단풍과 억새가 절정에 이르러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경마공원은 돗자리나 그늘막텐트, 음식물 반입이 가능해 친구, 가족, 연인끼리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부산경남경마공원 입장료는 2천원(카드 불가, 19세 이하 미성년자 무료)이고, 운영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다.

/부산=김진성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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