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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자기술 협력 본격화


미주권역 협력거점, 한-미 양자기술 협력센터 개소

한-미 양자기술 협력센터 개소식이 21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김정상 IonQ CEO, Jason Donovan 국무부 과학기술협력과장, Gretchen Campbell OSTP NQCQ 부국장, 구혁채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 정윤채 한-미 양지기술협력센터장, 김창수 주미대사관 참사관 [사진=과기정통부]
한-미 양자기술 협력센터 개소식이 21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김정상 IonQ CEO, Jason Donovan 국무부 과학기술협력과장, Gretchen Campbell OSTP NQCQ 부국장, 구혁채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 정윤채 한-미 양지기술협력센터장, 김창수 주미대사관 참사관 [사진=과기정통부]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미국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한-미 양자기술 협력센터’(센터장 정윤채)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미 양자기술 협력센터(Korea-US Quantum Technology Cooperation Center)는 한국과 미주국가 간 양자기술 협력 수요와 파트너를 발굴 매칭하고, 협력사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현지법인으로 설립됐다.

이 날 개소식에는 구혁채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과 그레첸 캠벨(Grechen Campbell) 미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 양자조정실(NQCO) 부국장 등 양국 정부 관계자와 양자기술 연구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다. 또한 오후에는 협력센터와 연계 운영되는 6개 기술분야별 공동연구센터의 과제 착수 워크숍이 열렸다.

한-미 기술분야별 공동연구센터 개요 [사진=과기정통부]
한-미 기술분야별 공동연구센터 개요 [사진=과기정통부]

과기정통부는 개소식 행사에 앞서 구혁채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이 그레첸 캠벨 부국장과 면담을 갖고 한-미 양자기술 협력 공동성명서 체결 일정 등을 논의했으며, 과기정통부-미국과학재단(NSF) 간 신규 공동연구 사업 기획 등도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구혁채 국장은 협력센터 개소식 축사를 통해 “양자기술 분야는 기술 상용화를 위해 글로벌 생태계 조성이 중요한 상황으로 한-미는 공동연구, 전문인력의 양성 및 활용, 핵심부품의 공급망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조의 잠재력이 높다”면서 “양국이 협력센터 및 공동연구센터 개소 계기로 미래 지향적 파트너십 관계를 열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권역별 양자기술 협력센터는 지난해와 올해 5월 열린 한-미 정상회담의 후속조치로,내년에는 유럽권역에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최상국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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