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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이음5G 키운다…SKT·KT 등 11개 과제 실증 착수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생태계의 초석 마련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민관이 함께 이음5G 육성에 나선다.

노키아 기지국 모습 [사진=노키아]
노키아 기지국 모습 [사진=노키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 문용식),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허성욱)은 ‘5세대(5G) 이동통신 융합서비스 프로젝트’ 실증과제에 착수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주요 공공·민간 분야에 이음5G의 특성과 5G 관련 기술력을 활용하여 파급력 있는 5G 융합서비스를 발굴·확산하고 이음5G 관련 기술 적용 및 사업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3개 실증 사업으로 구성되며, 공공분야와 민간분야에 올해 총 480억원을 투입하여 11개 과제를 실증할 계획이다.

올해 총 36개 컨소시엄이 과제를 제안했다. 공공분야 7개, 민간분야 4개 11개의 컨소시엄, 총 42개 기업 및 기관이 선정돼 이음5G 실증에 착수한다.

이 중, 7개 과제 총 400억이 투입되는 공공부문 실증사업은 의료·물류·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5G 융합서비스를 적용하여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4개 과제 80억이 투입되는 민간부분은 5G 산업 생태계 전반의 활력 제고와 5G 28GHz 시장 선도를 위한 사업을 수행한다.

오는 8월 말에는 ‘5G 얼라이언스(가칭)’가 출범한다. 주요 산업 분야별 확산 로드맵을 마련하고, 생태계 강화를 위한 컨설팅 및 민간 주도의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여 국내·외 확산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음5G 기반의 융합서비스는 각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신성장 동력으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다양한 5G 융합서비스를 발굴하고 국내의 레퍼런스 모델이 국외시장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민간이 주도하는 5G 융합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문기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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