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4' 이어 '미르M' 출시…P&E 개척자 위메이드 보폭 넓혀


현대적으로 복원한 '미르의전설2'…연내 P&E 버전도 출시 예고

상반기 기대작 '미르M'이 23일 0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위메이드]

지하철 역사를 장식한 '미르M' 옥외 광고. [사진=위메이드]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미르4' 글로벌로 P&E 게임 열풍을 주도한 위메이드가 차기작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이하 미르M)'을 출시하며 영역 확장에 나선다.

2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이날 0시부터 미르M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미르M은 12세 이용가와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으로 구분해 운영되며, 구글 및 애플, 페이스북, 카카오 등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가능하다. 모바일은 물론 PC 버전으로도 플레이할 수 있다. 현재 제공 중인 서버는 현무(1~8), 주작(1~8), 청룡(1~8) 등 24개로 추후 이용자 증가에 따라 추가적인 서버 증설이 예상되고 있다.

위메이드의 개발 자회사 위메이드엠이 만든 미르M은 원조 한류 게임인 '미르의전설2'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8방향 그리드 전투와 쿼터뷰를 통해 전통의 게임성을 높은 수준의 그래픽을 구현했다.

이 게임은 전쟁이나 모험에 따라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는 '만다라' 시스템을 비롯해 전략과 전술을 즐길 수 있는 '그리드 전장', 본격적인 힘의 대결을 벌이는 '비곡점령전', '수라대전', '공성전' 등 다양한 PvP 콘텐츠를 갖췄다.

위메이드는 미르M의 흥행을 자신하고 있다. 앞서 미르4를 서비스하며 축적한 역량과 각종 피드백 등을 모두 미르M에 담아냈기 때문이다. 지난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미르M 사전 테스트 참가자 중 설문에 응한 이용자 39%가 5점 만점을 주기도 했다. 24%가 4점, 25%는 3점으로 추천할 생각이 있다고 응답했다.

마케팅에도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회사 측은 강남역과 광화문 일대 등 서울 시내 주요 지역에 옥외광고를 진행하며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를 공략하고 있으며 강남역과 판교역 지하철역 광고와 도시 곳곳을 누비는 버스 광고 등을 동시 진행한 바 있다. 배우 오정세와 조수민이 출연하는 TV 광고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미르M은 위메이드가 주력하고 있는 P&E 게임 플랫폼 '위믹스'의 핵심 타이틀이기도 하다. 회사 측은 국내 서비스 이후 블록체인 시스템을 접목한 글로벌 버전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미르M P&E 버전은 앞서 위메이드가 예고한 '위믹스3.0' 이후 제공될 가능성이 높다. 최대동시접속자 120만명을 돌파한 미르4의 기세를 넘을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전세계 1등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에서 서비스 중인 미르4 글로벌은 블록체인 게임 선두주자로 지속가능한 라이프 사이클을 보여주고 있다"며 "오늘 선보인 대작 MMORPG 미르M은 위믹스 플랫폼에서 IP를 기반으로 게임 간 블록체인 경제가 확장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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