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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더위에 '홈카페' 트렌드 지속…얼음정수기·블렌더 판매량 '급증'


쿠쿠, 4월 얼음정수기·블렌더 판매량 각각 31%·60% 증가…"성장세 지속될 것"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이른 더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홈카페 수요 증가로 얼음정수기와 블렌더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쿠쿠홈시스는 4월 얼음정수기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1분기 실적 역시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빠르고 강한 분쇄 성능으로 다양한 음료를 만들어 즐길 수 있는 쿠쿠전자의 블렌더도 판매가 큰 폭 늘었다. 4월 쿠쿠전자의 블렌더 전체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60% 증가했다.

쿠쿠홈시스 인앤아웃 아이스 10's 셀프 직수 얼음정수기 [사진=쿠쿠]
쿠쿠홈시스 인앤아웃 아이스 10's 셀프 직수 얼음정수기 [사진=쿠쿠]

이중 몬스터블렌더의 실적은 105% 크게 상승하며 쿠쿠 블렌더 성장세를 견인했다. 쿠쿠전자의 몬스터블렌더 EX(익스트림)은 최대 3만5천rpm의 모터를 탑재한 초고속 블렌더로 일반 블렌더 대비 강하고 빠른 모터 성능이 장점이다.

쿠쿠는 4월부터 초여름 날씨를 방불케 하는 더위가 찾아오자 시원하게 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는 얼음정수기와 블렌더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파악했다. 코로나19에 따른 홈카페 트렌드 역시 이들 주방가전의 실적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쿠쿠 관계자는 "4월부터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갈증을 해소하며 시원하게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얼음정수기와 블렌더의 판매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올해도 어김없이 역대급 폭염이 예고돼 앞으로 이들 가전의 성장세가 더욱 가파를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서민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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