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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 호실적 유지 기대-현대차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7만원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현대차증권은 27일 아이에스동서에 대해 2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현대차증권이 아이에스동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사진은 아이에스동서 로고. [사진=아이에스동서]
현대차증권이 아이에스동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사진은 아이에스동서 로고. [사진=아이에스동서]

김승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0.2% 증가한 5천899억원, 영업이익은 177.2% 오른 1천117억원을 기록했다"며 "건설부문 매출액은 4천542억원, 영업이익은 1천38억원이다. 안양 지식산업센터가 매출액 1천927억원을 인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환경에너지솔루션 인수에 따라 올해부터 연결로 실적이 편입됐다. 1분기 매출액 400억원, 영업이익 14억원만큼 환경부문 실적에 추가됐다"며 "해운부문은 1분기 BCI 지수 급락으로 실적이 감소했다. 콘크리트 부문에서 파일은 흑자를 기록했으나 PC부문에서 적자를 기록했다"고 했다.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9.2% 오른 5천674억원, 영업이익은 87.2% 상승한 958억원으로 추정했다. 건설부문 매출액은 4천150억원, 영업이익은 747억원을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안양 지식산업센터 인도기준 잔여 금액(1천400억원)을 매출액으로 일시 인식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다만 원부자재가격 상승이 2분기 예정원가율 조정으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해 마진은 약 3%포인트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해운부문은 BCI 지수의 재차 상승을 반영했다. 콘크리트 부문도 출하량이 개선돼 2분기 변경계약 등으로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리스크 요인으로 지방 미분양을 유심히 볼 필요가 있다.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2차의 경우 계약율이 30% 미만 수준이며, 최근 분양한 고양 덕은지구 오피스텔의 경우 분양률이 낮은 것으로 예상된다"며 "부동산 구매 심리 악화에 따라, 분양가격이 시세와 비슷하거나 비싼 경우 분양률이 낮은 경우가 발생한다. 이는 진행기준 매출액 인식에 어려움을 줄 수 있는 상황으로 지속적인 미분양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했다.

/오경선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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