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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디셀러 '수세권' 따라 상업시설 분양 '봇물'


반도건설, 태화강 조망 '마스카 태화강' 99실 내달 공급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상업시장 활기가 돌고 있지만 입지, 상품, 배후수요에 따라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 최근엔 강, 호수, 하천 등이 인접하거나 수(水)조망이 가능한 상가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수세권 입지는 강, 바다, 호수와 인접해 있어야 하는 만큼 희소성이 높다. 게다가 수변으로 공원이나 산책로, 운동시설 등이 조성되는 경우가 많아 유동인구가 풍부한 장점이 있다.

2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수세권 상가는 분양시장에서 단기간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 아이에스동서가 덕은지구에 분양한 '덕은DMC 아이에스BIZ타워 센트럴 스퀘어빌리지' 111개 호실은 단기간 완판에 성공했다.

마스카 태화강 상가투시도. [사진=반도건설]
마스카 태화강 상가투시도. [사진=반도건설]

한강변 입지에 조성돼 주말 한강 나들이객 유동인구까지 확보가 가능한 점이 주효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반도건설이 분양한 '파피에르 내포'도 생태하천으로 조성되는 신리천과 어우러진 수세권 상가로 꾸며져 단기간 전 호실 주인을 찾았다.

수세권 상가의 희소성과 선호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반도건설이 지난해 흥행에 이어 올해도 상가 공급에 나선다. 반도건설은 울산 태화강 상권 첫 브랜드 상가 '마스카 태화강'을 내달 분양할 예정이다. '태화강 유보라 팰라티움(495세대)' 단지 내 상업시설로, 울산 중구 우정동 일대에 지상 1층~지상 3층 99실 규모로 조성된다.

태화강 조망이 가능하며 태화루 사거리 대로변 코너 상가로 풍부한 유동인구를 품고 있다. 인근에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뉴코아 아울렛,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롯데마트 쇼핑시설과 울산시청, 울산병원 등의 상권이 있다.

태화강 체육공원, 태화강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울산시민공원, 태화강 국가정원, 태화루, 시민공원, 울산향교, 울산시립미술관 등이 있어 유동인구 확보에도 유리하다. 교통 접근성도 좋아 두터운 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북부순환도로, 동해고속도로, 강북로, 번영로, 태화로 등을 통해 이동이 쉽다.

울산공항, 울산역, 태화강역, 울산 고속·시외버스터미널 등 태화루 사거리 교통의 중심으로 시내·외 어디든지 빠르게 접근할 수 있으며, 인근에는 송정역과 야음사거리를 잇는 울산트램 2노선이 추진되고 있다.

/김서온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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