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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쇼핑, ‘KT알파 쇼핑’ 새출발…브랜드 체계 전면 개편


KT그룹 대표 커머스 플랫폼으로 신뢰도∙인지도 제고,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KT알파가 T커머스 채널 ‘K쇼핑’의 브랜드명을 ‘KT알파 쇼핑’으로 변경하고 KT그룹의 대표 커머스 플랫폼으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새로운 브랜드는 오는 6월 1일부터 기존 K쇼핑의 TV 채널 및 온라인, 모바일앱 등 전 매체를 통해 선보인다.

KT알파 정기호 대표가 지난 25일 목동 K쇼핑 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 ‘뉴 브랜드 선포식’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신규 브랜드와 슬로건, 가치체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KT알파]
KT알파 정기호 대표가 지난 25일 목동 K쇼핑 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 ‘뉴 브랜드 선포식’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신규 브랜드와 슬로건, 가치체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KT알파]

K쇼핑은 지난 2012년 T커머스 시장을 개척한 이래 10년 동안 다양한 양방향 서비스의 디지털 홈쇼핑 방송을 지향했다.

올해 10주년을 맞는 K쇼핑은 새로운 브랜드 ‘KT알파 쇼핑’ 론칭을 통해 제2의 개국을 한다는 각오로 브랜드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TV 채널과 온라인, 모바일 서비스 또한 완전히 새로워진 모습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부터 유통 경쟁력 강화 및 신성장 동력 확보를 통한 사업 본격화에도 나선다.

KT알파는 지난 25일 목동 K쇼핑 미디어센터에서 ‘뉴 브랜드 선포식’을 개최하고, 정기호 대표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브랜드 비전과 슬로건, 가치체계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행사에는 임직원 600여명이 현장과 사내 온라인 방송을 통해 참여했다.

KT알파는 대표 커머스 브랜드명을 기업명과 연계한 ‘KT알파 쇼핑’으로 개편함으로써 KT그룹의 대표 커머스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한편, KT그룹이 갖는 신뢰도 및 고객 인지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일상이 알파가 되다’라는 새로운 슬로건에는 고객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겠다는 약속과 함께 고객 모두가 최고가 될 때까지 더 쉽고, 편리하고, 빠른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실천 의지를 담았다.

‘KT알파 쇼핑’은 오는 6월 1일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반영해 ‘KT알파 쇼핑’만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개편을 단행한다. 특히 플랫폼 진입부터 상품 탐색, 주문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우선 TV와 모바일앱의 화면구성 환경(UI/UX)을 사용자 친화적이고 직관적으로 변경한다. ▲TV 채널 안에서 리모컨으로 선택할 수 있는 영역인 TV앱 메뉴를 기존 상단 가로형에서 좌측 세로형 구조로 변경한다. ▲모바일앱에서는 이미지와 텍스트를 활용해 상품 카테고리를 알아보기 쉽게 구성하고, 상품 상세화면 내 혜택과 부가정보를 강조한다.

상품 검색 시에는 ▲TV 채널에서 ’화면 크게보기’와 ‘방송편성표’를 바로 선택할 수 있도록 진입 단계를 축소하고, 현재 방송 중인 라이브 방송과 기존 인기상품 방송도 찾아볼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한다. ▲모바일앱에서는 이전 상품 검색 및 구매 데이터 기반으로 고객의 관심사에 부합하는 상품을 추천해주는 ‘쇼핑트렌드’ 메뉴를 신설한다.

상품 구매를 원할 경우에는 ▲TV 시청 중 방송 하단의 QR코드를 사용해 모바일앱에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원터치 결제가 가능한 인하우스(In-House) 결제 시스템인 ‘알파페이’는 오는 7월 1일부터 모바일앱에 적용돼 카드 및 계좌 간편등록을 한 번만 진행하면, 이후 상품 구매 시 추가 정보 입력이나 인증 절차 없이 한 번의 터치만으로 즉시 결제가 가능해진다.

정기호 KT알파 대표는 “TV와 모바일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쇼핑 경험을 토대로 언제 어디서나 플랫폼 접근부터 상품 검색과 결제까지 쉽고, 편리하고, 빠르고, 즐겁게 쇼핑할 수 있는 공간,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고객의 일상을 ‘알파(최고)’로 만드는 커머스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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