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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국환·김동연·김병관 ‘경제전문가 3인방’ 믿어 달라”


민주당 경기도 성남시장 분당갑 후보, 본 선거 첫 주말 맞아 ‘합동유세’

[아이뉴스24 변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배국환 성남시장 후보가 21일, 분당 서현역 로데오거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김병관 분당갑 국회의원 후보와 함께 ‘경제트리오 합동유세’에 나섰다.

이른바 ‘경제트리오’는 경기도와 성남시의 발전을 위해 기재부 장관 출신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기재부 차관 출신 배국환 성남시장 후보, 벤처창업신화를 만든 김병관 분당갑 국회의원 후보가 결성한 드림팀이다.

분당 서현역 유세에서 승리를 다짐하는 만세중인 '경제트리오' 배국환, 김동연, 김병관 3인방 [사진=배국환 후보]
분당 서현역 유세에서 승리를 다짐하는 만세중인 '경제트리오' 배국환, 김동연, 김병관 3인방 [사진=배국환 후보]

이들 세 후보는 분당중앙공원에서 걸어서 이동하며 산책 중인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배국환 후보는 “제가 즐겨 찾는 산책로”라며 “분당중앙공원을 인위적 개발이 아닌 자연친화적으로 발전시켜 시민 누구나 찾으실 수 있도록 하고 싶다”며 길을 안내했다.

세 후보는 지지자와 당원들이 대거 참석한 서현역 로데오거리 ‘경제트리오 합동유세’ 현장에 합류해 단상에 올랐다.

이날 합동유세 자리에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배국환 성남시장 후보의 ‘두 배 더 행복한 정책공약 협약식’이 진행됐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김은혜 후보의 KT부정청탁과 신상진 후보의 재개발 아빠찬스를 비판하고, 사퇴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도 이어졌다.

배 후보는 유세연설을 통해 “성남은 판교의 첨단산업, 원도심의 재래시장 등 다양한 삶이 있는 도시다. 그렇기에 작은 대한민국과도 같은 성남에는 기업과 국가에서 큰일을 해 본 경험자가 꼭 필요하다”라며 “부정청탁과 아빠찬스를 일삼는 한심한 ‘안심해트리오’가 아니라 경제전문가 3인으로 구성된 ‘경제트리오’가 경기도와 성남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강조했다.

/성남=변준성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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