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유, 올해 1분기 영업이익 45억…전년도 고점 수준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글로벌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 디어유가 개별 재무제표 기준 2022년 1분기 매출 117억원, 영업이익 45억원, 순이익 41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디어유는 2022년 첫 분기 실적 발표에서 주요 사업인 디어유 버블에서 성장을 이어가며 전년 동기 대비 개별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1%, 41% 성장했다. 지난 4분기 일회성 상장비용 관련 비용 등으로 축소되었던 영업이익은 1분기 들어 구글플랫폼 수수료 인하 효과가 반영되며 전년도 고점 수준인 39%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높은 구독자 편의성과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강점으로 한 100% 유료 구독 서비스, 디어유 버블은 지난 2020년 2월 출시 후 지속적으로 구독수를 증가하며 올해 1분기 130만 이상의 구독수를 달성하면서 올해 글로벌 대표 팬덤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디어유는 버블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지속 노력 중이다. 기존 버블 채팅방에 한정됐던 소통 채널을 확장하여 인스타그램 라이브서비스와 유사한 라이브톡 기능을 추가하고, 개인프로필 공간을 개인홈페이지로 꾸미는 마이홈 서비스를 런칭하는 등 유저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앱내 머무르는 시간을 증가시킴으로써 ARPU(Average Revenue Per User)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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