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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울 2호선 청라 연장 사업화 방안 수립 착수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인천시가 '서울2호선 청라 연장'의 최적 대안 마련을 위해 '사업화 방안 수립용역'을 착수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을 발표하면서 '서울2호선 청라 연장' 사업에 대해 '대장홍대사업이 확정된 후 관계 지자체 및 민간사업자 등과 협의를 거쳐 최적 대안으로 추진'할 것을 부대의견으로 제시했다.

'대장홍대사업'은 지난해 11월 민자적격성조사를 통과해 올해 민간투자대상사업 지정과 제3자 제안공고를 거쳐 하반기에 우선협상대자가 선정될 전망이다.

인천시청 전경.  [사진=인천시]
인천시청 전경. [사진=인천시]

이번 용역은 지난해 국토부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발표 당시 제시했던 부대의견에 따라 서울시·경기도 등 관계 지자체 및 대장홍대선 민간사업자와 협의할 사업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서울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선, 대장홍대선 및 서울2호선 신정지선을 활용해 홍대입구역과 신도림역을 연결하는 기존계획뿐만 아니라 대장홍대선 연장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해 기술적·경제적 타당성을 살펴볼 계획이다.

또 오는 4월에 열릴 착수보고회에서부터 관계 지자체가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용역결과의 수용성을 높일 예정이다.

인천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연말까지 관계 지자체 및 대장홍대선 민간사업자와 협의하여 최적 대안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유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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