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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우크라 침공] 러-우크라, 화해무드?…군인 포로 10명 맞교환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러시아가 지난달 말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처음으로 양국 간의 군포로를 맞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이날 양국의 군 포로 10명을 서로 맞교환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양국의 군 포로 10명을 서로 맞교환했다. [사진=조은수 기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양국의 군 포로 10명을 서로 맞교환했다. [사진=조은수 기자]

이에 따르면 이리나 베레슈크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지시에 따라 처음으로 본격적인 전쟁 포로 교환이 이뤄졌다"며 "러시아 군 10명을 (러시아로) 돌려보내고, 우리 군인 10명을 구했다"고 전했다.

또한 남서부 항구도시인 오데사 인근에서 구조한 11명의 러시아 민간인 선원과 러시아 측에 붙잡힌 우크라이나 민간 선박 승무원 19명을 맞교환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현지 매체 역시 우크라이나 부총리가 언급한 양국의 군인 포로와 민간인 선원 맞교환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정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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