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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네오 QLED' 신제품 사전 판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삼성전자가 네오 QLED의 초대형 라인업을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2022년형 TV 공식 출시에 앞서 오는 14일까지 네오 QLED 신제품을 대상으로 사전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사전 판매 행사 대상은 네오 QLED 8K 전 모델과 4K 65∙75∙85형이다.

2022년형 네오 QLED는 8K·4K 제품군 모두 75형(189cm)과 85형(214cm) 위주로 라인업을 운영하며 지난해 15개에서 올해 21개로 모델 수를 대폭 확대한다.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 디지털프라자 대치본점에서 2022년형 네오 QLED 8K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 디지털프라자 대치본점에서 2022년형 네오 QLED 8K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네오 QLED 신제품은 '네오 퀀텀 프로세서'와 새로운 화질 기술을 대거 채용했다. 특히 8K 제품은 '퀀텀 미니 LED'의 광원 처리 수준이 대폭 개선돼 빛의 밝기를 기존 4천96단계보다 4배 향상된 1만6천384단계로 조절(12→14비트)하고, 이를 통해 더욱 생생한 색 표현과 블랙 디테일을 구현한다. 또 영상에 있는 사물의 형태와 표면을 분석한 후 광원 형상까지 최적화해 영상의 밝고 어두운 곳을 더 섬세하게 표현해 준다.

네오 QLED의 두뇌라고 할 수 있는 네오 퀀텀 프로세서도 보다 완성된 업스케일링을 위해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강화한다. 각 장면을 분석하는 인공지능 신경망을 기존 16개에서 20개로 늘려 영상 특성에 최적화된 업스케일링을 구현함으로써 영상의 입체감과 생동감을 한층 높였다.

아울러 'AI 컴포트 최적화' 기능으로 주변 밝기에 따라 화면 밝기와 색온도를 맞춰주고 블루라이트를 자동으로 조절해 편안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개선된 눈부심 방지 기술로 빛 반사를 최소화해 환한 대낮이나 조명 아래에서도 또렷하고 선명한 화질을 감상할 수 있다.

사운드 시스템도 대폭 강화했다. '돌비 애트모스'를 적용하고, TV 윗면에 상향 스피커를 추가로 탑재해 영상 속 사물의 움직임에 따라 사용자 머리 위로 서라운드 사운드가 형성되는 'OTS 프로+(Object Tracking Sound Pro+)' 기능이 더해져 입체감이 향상됐다. TV의 모든 스피커와 사운드바가 동시에 풍성한 사운드를 구현하는 'Q 심포니 돌비 애트모스' 기능도 탑재됐다.

기존 스마트 기능을 통합·강화한 '네오 홈'도 선보인다. 네오 홈은 일종의 스마트 허브로 ▲사용자 간 연결을 지원하는 '네오 커넥트' ▲144Hz의 고주사율과 빠른 반응 속도로 즐기는 '네오 게이밍' ▲'삼성 헬스'로 운동하면서 자세와 소모 칼로리까지 확인하는 '네오 트레이닝' ▲TV 스크린을 통해 효율적인 업무와 학습을 지원하는 '네오 오피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네오 게이밍은 4K, 144Hz의 고주사율, 탁월한 모션 선명도, HDMI 2.1 4개 포트 지원으로 화면 전환이 빠른 게임도 실감나게 즐길 수 있고, '울트라 와이드 멀티 뷰'를 통해 게임을 하면서 유튜브나 TV 플러스 등의 콘텐츠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2022년형 네오 QLED는 초대형 화면, 차원이 다른 화질과 사운드, 홈 라이프를 지원하는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통해 한층 더 몰입감 있는 스크린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더 많은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과 함께 2022년형 네오 QLED의 혁신을 즐길 수 있도록 사전 판매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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