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김영섭 KT 대표가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이사회에서 입장을 밝히겠다"고 29일 밝혔다.
![2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김영섭 KT 대표이사가 해킹사태와 관련한 위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822aca0c3fb8c4.jpg)
이날 오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최민희 위원장이 "새 대표를 뽑는 절차에 응모할 것이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KT는 11월 초 사외이사 전원으로 구성된 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차기 대표 선임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경영의 총체적 책임은 CEO에게 있다. 여러 사고도 생기고 해서 합당한 책임을 지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응모 여부를 여기서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고, 곧 이사회가 있으니 그때 제 입장을 명확하게 밝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 위원장이 "경영상의 실패도 있고 사고도 터졌다. 책임을 지겠느냐"고 묻자 김 대표는 "책임을 지는 것이 마땅하다"고 재차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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