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금요일이자 2월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전날보다 더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다만 주말이 지나고 다음주 초부터는 다시 추워질 전망이다.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을 찾은 입장객이 유채꽃이 핀 정원을 산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b09eecc91ea4d9.jpg)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7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영상 8∼18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3도와 12도, 인천 3도와 8도, 대전 3도와 14도, 광주 5도와 15도, 대구 5도와 17도, 울산 5도와 18도, 부산 7도와 15도다.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예년 이맘때보다 기온이 높은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이 온화한 날씨는 일요일인 3월 2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하지만 이후 우리나라 북쪽에서 찬 성질의 고기압이 세력을 확장하는 영향으로 월요일인 3월 3일에는 평년기온 아래로 뚝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현재 제주와 전남해안에 비가 내린 가운데, 늦은 밤부터 전남내륙에도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이후 28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인천·경기서부·충남·충북남부·호남·경북남부·경남·제주에 비가 올 전망이다.
강수량은 제주 5∼10㎜, 호남 5㎜ 미만, 나머지 지역은 1㎜ 내외로 많지 않겠다.
삼일절 연휴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예상된다.
28일 수도권과 강원영서, 세종, 충북은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으로 짙겠다.
/김다운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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